코스피 -8.95% 폭락(어제의 기록) 다음 날 아침이에요. 밤사이 미국의 답이 확정됐고, 오늘 국내 증시 개장(9시)이 다음 라운드예요. 7월 14일 화요일 아침 9시 기준, 확정된 것과 오늘 확인할 것을 정리합니다.
투자 정보 안내 — 본 글은 정보 제공이며 매매 권유·시세 예측이 아닙니다. 미국 수치는 마감 확정치(현지 13일), 시나리오는 방향 단정이 아닌 "확인 지표" 정리예요. 국내 증시 15:30 마감 확정치는 아래 '마감 업데이트' 섹션에 반영했어요.
밤사이 확정판
| 항목 | 마감 | 비고 |
|---|---|---|
| 나스닥 | 25,873.18 (-1.55%) | 기술주 중심 하락 (CNBC) |
| S&P500 | 7,515.34 (-0.79%) | — |
| 다우 | 52,498.64 (보합) | 혼조 마감 |
| SKHY (정식 티커 첫날) | $152.35 (금요일 종가 대비 약 -9.3%) | 시초가 방어 실패, 공모가($149)는 +2.2%로 방어 |
| 마이크론 | $937 (-5.5%) | 메모리 동조 하락 |
| 원·달러 환율 | 1,497원대 (개장 실측) | 1,500선 아래로 |
국내 -15.4% vs 나스닥 -9.3% — 미국은 끝까지 "부분 동조"를 유지했어요. 단순 환산(종가 ×10 ÷ 환율) 기준 ADR이 국내 종가보다 약 24% 높은 상태로 첫날이 끝났어요. 밤사이 흐름의 상세는 어젯밤 속보에 있어요.
밤사이 악재의 정체(보도 확인) 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항구 봉쇄 재개를 발표하면서 유가가 급등하고 위험 회피가 강해졌어요(CNBC). 어제 국내 증시 폭락의 원인이었던 중동 변수가 밤사이 한 단계 더 진행된 거예요. 여기에 AI 반도체 밸류에이션 재점검이 겹치며 기술주가 하락을 주도했어요.
오늘 코스피 — 3가지 시나리오와 "확인 지표"
방향은 예측하지 않아요. 대신 어떤 신호가 보이면 어떤 시나리오인지만 정리할게요.
시나리오 A — 기술적 반등
- 근거가 되는 재료: 어제 하루 -8.95%는 서킷브레이커급 과매도 / 미국은 -1.55%에 그침 / 환율이 1,500선 아래로(위험 회피 완화 신호) / ADR-본주 24% 격차의 '본주 저평가' 해석
- 확인 지표: 개장 후 외국인 순매도가 멈추거나 순매수 전환, SK하이닉스가 ADR 환산가 방향으로 반등
시나리오 B — 추가 하락
- 근거가 되는 재료: 이란 봉쇄가 확전 양상으로 / 유가 추가 급등 / "AI 과열" 논쟁 지속
- 확인 지표: 외국인 대규모 순매도 지속, 반도체 투톱 동반 약세, 환율 재차 1,500 위로
시나리오 C — 관망 혼조
- 근거가 되는 재료: 오늘 밤 대형 이벤트 3개 대기 — 미국 6월 CPI(예상 전년비 +3.8%, 보도 기준), 워시 연준의장 의회 증언, 은행 실적 개막
- 확인 지표: 거래량 감소 + 좁은 등락 반복 (결정을 밤으로 미루는 장세)
어느 쪽이든 오늘의 열쇠는 외국인 수급이에요 — 어제 하루에만 2조 원 넘게 판 주체가 오늘 어떻게 나오는지가 세 시나리오를 가르는 공통 분기점이에요. (환율↔외국인 수급의 원리는 환율과 주가 참고)
이번 주 캘린더 — 나흘 안에 방향타가 나와요
| 일정 (한국시간) | 이벤트 |
|---|---|
| 오늘 밤 | 미국 6월 CPI 발표 · 워시 연준의장 하원 증언 · 5대 은행(JP모건·뱅크오브아메리카·씨티·웰스파고·골드만) 실적 (정정: 당초 "JP모건은 수요일"로 안내했으나 실제 5곳 모두 화요일 발표) |
| 수요일 밤 | 모건스탠리 실적 · 워시 의장 상원 증언 |
| 목요일 (16일) | 한국은행 금통위 — 기준금리 결정 (현재 연 2.50%, 인상 가능성 보도) |
실적 시즌이 뭔지, 왜 은행부터인지는 어닝시즌 글, 미국 발표들이 나오는 새벽 시간대는 미국 증시 개장시간에 정리돼 있어요.
마감 업데이트 (15:30 확정) — 롤러코스터로 끝난 하루
하루 안에 시나리오 A → B → 다시 A를 전부 다녀왔어요. 오전 한때 +2.5%(6,979.92)까지 반등 → 낮 12시대 -5.3%(6,448.86)까지 재투매 → 오후 내내 회복 → +0.73% 상승 마감. 고점과 저점의 차이가 531포인트, 하루 변동폭이 약 7.8%였던 초변동성 장세였어요.
| 항목 | 마감 확정치 | 비고 |
|---|---|---|
| 코스피 | 6,856.83 (+49.90, +0.73%) | 장중 저가 6,448.86(-5.3%) → 반등 마감 |
| 코스닥 | 783.98 (-15.38, -1.92%) | 낮 12시 6분 매도 사이드카 발동 (보도) |
| 삼성전자 | 263,000원 (+3.34%) | 이틀 급락 후 반등 |
| SK하이닉스 | 1,913,000원 (+3.69%) | 장중 167만 8,000원(-9.1%)까지 밀렸다 회복 |
| 원·달러 환율 | 1,495.80원 (-3.7원, 고시환율 실측) | 1,500선 아래 유지 |
시나리오 판정 — 종가만 보면 A(기술적 반등)이지만, 낮 12시대엔 B(추가 하락)가 실제로 왔었어요. 코스닥이 5%대 급락하며 프로그램 매도호가가 5분간 정지되는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고(파이낸셜뉴스 보도), 코스피도 -5%대까지 밀렸다가 오후에 전부 되돌렸어요. 확인 지표로 삼았던 두 가지 — SK하이닉스의 반등(+3.69% 마감)은 들어왔고, 외국인 수급은 오전 장중 보도 기준 순매수 전환이었지만 마감 확정 집계는 아직 미발표라 내일 아침 시황에서 확인할게요. 코스닥만 약세로 남은 '반쪽 반등'이라는 점도 기억해 둘 부분이에요.
이제 공은 오늘 밤으로 넘어갑니다 — 미국 6월 CPI·워시 연준의장 증언·대형은행 실적이 몇 시간 뒤 연달아 나와요. 결과는 내일 아침 시황에서 정리할게요.
폭락 다음 날 초보가 기억할 3가지
- "어제 안 판 사람"이 오늘 급하게 팔 이유는 없어요 — 판다면 어제와 오늘 사이에 새로 생긴 이유가 있어야 해요
- 반등이 와도 V자 확신은 금물 — 이벤트 3개(CPI·증언·실적)가 밤마다 남아 있어요
- 오늘 할 일은 매매보다 관찰 — 외국인 수급과 환율, 두 개만 보세요
